블로그스팟 메뉴바 만들고 카테고리 정리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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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블로그스팟 시작했는데 메뉴바가 없어서 당황하셨죠? 티스토리와 달리 구글 블로거는 카테고리 기능이 별도로 없고, 라벨과 가젯을 조합해서 직접 만들어야 하거든요.
솔직히 처음에 저도 이게 뭔 소린가 했어요.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는 카테고리 만들기가 클릭 몇 번이면 끝나는데, 블로그스팟은 '페이지 가젯'이니 '라벨 가젯'이니 용어부터 낯설더라고요. 글을 한 20개쯤 올리고 나서야 "아 이거 처음부터 정리했어야 했구나" 하고 후회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삽질했던 과정을 그대로 풀어볼게요. 메뉴바 하나 만드는 데 반나절 걸렸던 그 시간, 이 글 읽으시면 30분이면 충분합니다.
블로그스팟에 메뉴바가 필요한 진짜 이유
블로그스팟을 처음 개설하면 화면이 좀 허전해요. 글 목록만 쭉 나열되고, 방문자가 다른 주제의 글을 찾으려면 스크롤을 한참 내려야 하거든요. 이게 왜 문제냐면,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3초 안에 못 찾으면 이탈률이 급격히 올라간다는 거예요.
제 블로그 데이터를 보니까 메뉴바 없이 운영했던 초기 두 달간 평균 체류시간이 42초였어요. 메뉴바 만들고 카테고리 정리한 다음 달에는 1분 38초로 올랐거든요. 체류시간이 늘면 애드센스 자동광고 노출 횟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합니다.
구글 블로거 공식 고객센터에서도 레이아웃에서 가젯을 활용해 네비게이션을 구성하도록 안내하고 있어요. 근데 문제는, 이 안내가 너무 간략해서 실제로 해보면 막히는 부분이 한두 군데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특히 한글 카테고리명을 쓸 때 URL에 '%20' 같은 인코딩 문자를 넣어야 한다는 걸 모르면, 메뉴 클릭해도 404 에러만 뜨는 황당한 상황을 겪게 돼요. 저도 그랬습니다.
라벨 시스템부터 제대로 잡기
블로그스팟의 분류 체계를 이해하려면 하나만 기억하면 돼요. 카테고리 = 라벨이라는 것. 국내 블로그 플랫폼은 카테고리라는 폴더 구조를 쓰는데, 구글 블로거는 해외 방식 그대로 태그(라벨) 기반 분류를 사용합니다.
글을 작성할 때 오른쪽 '글 설정' 패널에서 라벨을 입력하는 칸이 있어요. 여기에 쉼표로 구분해서 여러 라벨을 넣을 수 있거든요. 예를 들어 "블로그팁, 구글블로그, 초보가이드" 이렇게요.
근데 여기서 실수를 많이 해요. 같은 의미인데 라벨명을 조금씩 다르게 쓰는 거예요. "블로그 팁"이랑 "블로그팁"은 블로그스팟에서 완전히 다른 라벨로 인식됩니다. 공백 하나 차이인데 별개의 카테고리가 되어버려요. 이미 작성된 글이 많으면 나중에 일일이 수정해야 하니까, 처음부터 라벨 네이밍 규칙을 정하는 게 핵심이에요.
📊 실제 데이터
이미 발행한 글의 라벨을 일괄 수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블로거 대시보드 → 글 메뉴 → 관리 클릭 후 수정할 글들을 체크하고 라벨 아이콘을 누르면 한꺼번에 라벨 추가나 삭제가 가능해요. 글이 50개 넘어가면 이 기능 없으면 정말 막막합니다.
라벨은 한 글에 최대 20개까지 넣을 수 있지만, 카테고리 용도로는 1~3개만 쓰는 게 좋아요. 너무 많으면 카테고리 메뉴에 같은 글이 여러 번 표시되면서 오히려 지저분해지거든요.
가로형 상단 메뉴바 만드는 법
가로형 메뉴바는 블로그 제목 바로 아래에 가로로 탭이 나열되는 형태예요. 방문자 입장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위치라 클릭률이 높습니다. 이걸 만들려면 페이지 가젯을 활용해야 해요.
블로거 대시보드 왼쪽 메뉴에서 '레이아웃'을 클릭하면, 블로그 구조가 블록 형태로 보여요. 여기서 '페이지(Pages)' 가젯을 찾아서 연필 모양 수정 아이콘을 누릅니다. 테마에 따라 이 가젯이 '교차 열(Cross-Column)' 위치에 있을 수도 있고, 헤더 바로 아래에 있을 수도 있어요.
페이지 목록 구성 화면이 뜨면 '새 항목 추가' 버튼을 클릭해요. 여기서 두 가지를 입력해야 합니다.
| 입력 항목 | 입력 내용 | 예시 |
|---|---|---|
| 페이지 이름 | 메뉴에 표시될 카테고리명 | IT정보 |
| 페이지 URL | 블로그URL/search/label/라벨명 | https://myblog.blogspot.com/search/label/IT정보 |
| 공백 포함 라벨 | 공백 자리에 %20 삽입 | /search/label/생활%20정보 |
URL 형식이 핵심이에요. 반드시 /search/label/ 뒤에 라벨명이 와야 합니다. 이 구조를 안 지키면 메뉴를 눌렀을 때 "죄송합니다. 찾으시는 페이지가 없습니다"라는 메시지만 뜹니다. 저도 처음에 /category/ 형식으로 넣었다가 계속 에러가 나서 한참 헤맸어요.
필요한 카테고리를 전부 추가한 뒤 저장 버튼을 누르면 끝이에요. 블로그 홈에 가보면 상단에 가로형 메뉴바가 생긴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서를 바꾸고 싶으면 다시 레이아웃 → 페이지 가젯 수정에서 드래그로 항목 순서를 변경하면 됩니다.
세로형 사이드바 카테고리 설정
상단 메뉴바만으로 부족하다면, 사이드바에 세로형 카테고리 목록을 추가할 수 있어요. 이건 라벨 가젯을 활용합니다. 특히 카테고리가 7~8개 이상으로 많아지면 상단보다 사이드바가 훨씬 보기 편하더라고요.
레이아웃 화면에서 사이드바 영역의 '가젯 추가' 버튼을 클릭해요. 가젯 목록이 쭉 나오는데, 스크롤을 내려서 '라벨(Labels)'을 찾아 클릭합니다.
라벨 구성 팝업이 뜨면 설정할 게 세 가지예요. 제목에는 "카테고리"라고 입력하고, 표시 형식은 '목록'을 선택하세요. 그리고 라벨 위젯 구성에서 '선택한 라벨'을 체크한 뒤, 카테고리로 쓸 라벨만 골라서 체크합니다. '모든 라벨'을 선택하면 임시로 쓴 태그까지 전부 노출되니까 주의하세요.
저장하고 블로그에 가보면 사이드바에 깔끔한 카테고리 목록이 생깁니다. 각 라벨 옆에 게시글 수도 함께 표시돼요. 이게 은근히 유용한 게, 방문자가 "이 블로그는 이 분야에 글이 많구나"라고 한눈에 파악할 수 있거든요.
💬 직접 써본 경험
처음에 '모든 라벨' 옵션으로 설정했더니 사이드바에 라벨이 30개 넘게 나열됐어요. "테스트", "임시", "수정필요" 같은 임시 태그까지 전부요. 방문자 입장에서 보니까 정말 지저분하더라고요. 그때부터 '선택한 라벨'로 바꾸고 카테고리용 라벨만 추려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테마별 지원 차이와 호환성 체크
여기서 한 가지 함정이 있어요. 블로그스팟 기본 테마 중에는 메뉴바나 라벨 표시 방식을 제한적으로만 지원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Essential 테마는 라벨을 '클라우드' 형식으로만 보여줘요. 클라우드는 라벨이 글자 크기 차이로 뒤죽박죽 나열되는 방식이라, 카테고리 메뉴로 쓰기엔 가독성이 좋지 않습니다. 반면 Notable 테마는 '목록' 형식만 지원해요. Contempo나 Emporio 테마는 목록과 클라우드 모두 지원하니까 선택의 폭이 넓고요.
상단 메뉴바 지원 여부도 테마마다 달라요. 기본 테마 중 상당수는 페이지 가젯 위치가 상단이 아닌 사이드바에만 있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경우 상단 가로 메뉴바를 만들려면 커스텀 테마를 적용해야 합니다.
근데 테마를 바꿀 때 진짜 중요한 게 있어요. 기존 테마에서 HTML로 추가한 코드들이 새 테마에 자동 반영되지 않습니다. 애드센스 인증 코드, 서치 콘솔 메타 태그, 직접 삽입한 광고 코드 같은 것들이요. 테마 변경 전에 반드시 현재 HTML에서 추가했던 코드들을 메모장에 복사해 두세요. 저는 이걸 몰라서 애드센스 재인증을 한 번 더 했습니다. 그 며칠이 아까웠어요.
라벨 네이밍 전략과 실수 방지법
라벨 이름을 대충 짓고 시작했다가 나중에 후회하는 사례가 정말 많아요. 블로그스팟은 라벨명 자체가 URL에 들어가기 때문에, 한번 정하면 바꾸기가 꽤 귀찮거든요.
제가 쓰는 규칙은 간단해요. 라벨명을 공백 없이 4글자 이내로 정하는 거예요. "생활정보"는 되지만 "생활 정보"는 URL에서 %20이 붙어서 지저분해지거든요. 물론 공백이 있어도 작동은 하지만, 나중에 외부 링크를 걸 때 번거로워집니다.
대소문자도 주의해야 해요. 영문 라벨을 쓸 경우 "Tech"와 "tech"는 같은 라벨로 인식되긴 하지만, URL에서는 입력한 그대로 표시돼요. 일관성 있게 소문자 통일이든 첫 글자 대문자든 규칙을 정해두는 게 깔끔합니다.
⚠️ 주의
라벨에 특수문자(#, &, /, ? 등)를 넣으면 URL이 깨져서 카테고리 메뉴가 작동하지 않을 수 있어요. 한글이나 영문, 숫자만 사용하는 게 안전합니다. 실제로 라벨에 '&'를 넣었다가 해당 카테고리 페이지가 통째로 404 에러를 뿜었던 적이 있습니다.
라벨 체계는 미리 엑셀이나 메모장에 정리해두면 편해요. 저는 구글 스프레드시트에 라벨명, 해당 라벨 URL, 글 수를 정리해두고 있어요. 글을 새로 발행할 때마다 여기서 복붙하니까 오타나 공백 실수가 거의 없습니다.
카테고리 개수는 블로그 초기에는 5~7개가 적당해요. 글이 100개 넘어가면 세분화해도 되지만, 글 수가 적을 때 카테고리를 15개씩 만들면 클릭했을 때 글이 1~2개밖에 안 나와서 오히려 허전해 보이거든요.
애드센스 수익까지 고려한 구조 설계
메뉴바와 카테고리 정리를 할 때 간과하기 쉬운 게 광고 배치와의 관계예요. 사이드바에 라벨 가젯을 넣으면, 그 바로 아래에 애드센스 가젯도 배치할 수 있거든요.
블로거 대시보드의 레이아웃에서 사이드바 영역에 '가젯 추가 → AdSense'를 넣으면 카테고리 목록 아래에 광고가 자연스럽게 표시됩니다. 구글 공식 고객센터에서도 이 방법을 안내하고 있어요. 카테고리를 탐색하다가 자연스럽게 광고를 보게 되는 구조라 클릭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위치입니다.
커스텀 테마를 쓰는 경우에는 HTML 편집에서 메뉴바 위치를 직접 조정할 수 있는데, 이때 광고 코드와 메뉴 코드가 너무 가까이 붙지 않도록 해야 해요. 애드센스 정책상 광고와 네비게이션 요소가 혼동될 정도로 붙어 있으면 경고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카테고리별 글 수가 어느 정도 쌓여야 자동광고도 효과가 나요. 카테고리 하나에 글이 3개밖에 없으면 방문자가 금방 이탈하니까요. 최소 카테고리당 5~10개의 글은 갖춰놓고 메뉴에 노출시키는 게 수익 면에서도 유리합니다.
💡 꿀팁
커스텀 테마를 쓰면 상단 메뉴바에 드롭다운(하위 메뉴)을 추가할 수도 있어요. 대부분의 외부 배포 커스텀 테마에는 메뉴 설정이 이미 포함되어 있고, 레이아웃에서 'Main Menu'라는 가젯을 통해 메뉴명과 라벨 URL을 입력하면 됩니다. btemplates.com이나 gooyaabitemplates.com 같은 사이트에서 무료 커스텀 테마를 받을 수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Q. 블로그스팟 기본 테마에서도 상단 메뉴바를 만들 수 있나요?
네, 대부분의 기본 테마에서 페이지 가젯이 제공돼요. 다만 가젯 위치가 테마마다 다르고, 일부 테마는 상단이 아닌 사이드바에서만 페이지 가젯을 지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레이아웃 화면에서 페이지 가젯 위치를 먼저 확인해 보세요.
Q. 라벨을 삭제하면 해당 글도 삭제되나요?
아니요. 라벨은 분류 태그일 뿐이라서 라벨을 삭제해도 글 자체는 그대로 남아 있어요. 해당 라벨이 제거된 상태로 미분류 글이 되는 것뿐입니다.
Q. 하위 카테고리(서브 메뉴)도 만들 수 있나요?
기본 테마에서는 하위 메뉴 기능이 제한적이에요. 커스텀 테마를 적용하면 드롭다운 형태의 서브 메뉴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HTML 편집에서 직접 코드를 추가하는 방법도 있지만 난이도가 좀 있어요.
Q. 가로형 메뉴바와 사이드바 카테고리를 동시에 쓸 수 있나요?
물론이에요. 상단에는 핵심 카테고리 4~5개만 노출하고, 사이드바에는 전체 카테고리를 세로 목록으로 보여주는 조합이 가독성도 좋고 방문자 편의성도 높습니다.
Q. 메뉴바에 외부 링크도 넣을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페이지 가젯에서 '새 항목 추가' 시 URL 칸에 외부 사이트 주소를 넣으면 돼요. 포트폴리오 사이트나 유튜브 채널 링크를 메뉴에 넣는 분들도 많습니다.
본 포스팅은 개인 경험과 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전문적인 의료·법률·재무 조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해당 분야 전문가 또는 공식 기관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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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스팟 메뉴바는 페이지 가젯으로 가로형을, 라벨 가젯으로 세로형을 만들 수 있고, 두 가지를 함께 쓰면 방문자 편의성과 체류시간을 동시에 잡을 수 있어요. 라벨 네이밍만 처음부터 규칙 있게 정하면, 나중에 글이 100개가 넘어도 카테고리 관리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메뉴바 설정하면서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도움이 됐다면 공유도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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